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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베트남 주석과 양자회담…“격이 다른 협력 관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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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기자I 2025.10.30 17:36:44

[경주 APEC]
르엉끄엉 “한국과 ''관계 중시한다''는 정책 재확인”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르엉 끄엉 베트남 주석과 양자회담을 갖고 “모든 영역에서 지금까지와는 아예 격이 다른 새로운 큰 협력 관계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주의 국제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르엉 끄엉 베트남 주석과의 양자회담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님 국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베트남은 정말 서구 열강들의 무력 점거 시도를 지난한 투쟁을 통해 막아낸 위대한 국가라고 생각한다”며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지금은 연 평균 성장률이 7%에 가까울 정도로 압도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중인데, 대한민국도 베트남의 성장 발전에 함께하고 싶다”며 “우리 주석님의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 간의 문화, 민간 교류를 포함해서 경제·안보·국방 협력 모든 영역에서 지금까지와는 격이 다른 새로운 큰 협력관계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르엉 끄엉 주석은 “이 자리를 빌려 대통령님께 저희 또럼 공산당 서기장님의 따뜻한 안부와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이어 “한국이 APEC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것과 그간 한국 국민이 이룩한 중요한 성과들에 대해서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복잡하게 변동하고 있는 정세 속에서 한국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통령이 한국을 이끌어서 더 많은 새로운 기적을 이루시리라 확신한다”면서 “베트남과 한국이 외교관계 수립 후 지난 30년 동안 양국 관계가 끊임없이 공고해지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계기에 한국과의 관계를 중시한다는 저의 일관된 정책을 재확인한다”면서 “국민들의 이익과 역내 세계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심층적이고 효과적인 방향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과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이 30일 경북 경주 APEC 정상회의장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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