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마진 안정화로 투자매력 상승…투자의견·목표주가 '상향'-바클레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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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3.11 21:10:32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나이키(NKE)가 마진 안정화 전략으로 투자 매력이 상승했다며 바클레이즈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올려 잡았다.

애드리언 이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는 1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나이키에 대한 목표주가도 기존 64달러에서 7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일 종가 56.08달러보다 30% 이상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본 것이다.

이번 상향 조정의 근거로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운영 효율화 전략 진전, 재무적 변곡점 확인, 그리고 경영진의 절제된 대응을 꼽았다. 그는 “여전히 리스크는 존재하지만, 현재 단계에서 나이키의 위험 대비 보상(risk/reward) 비율이 투자하기에 매력적인 수준으로 전환됐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또한 나이키가 재고 관리와 운영 리셋, 브랜드 건강성 회복 및 마진 안정화 전략에서 거둔 성과에 주목했다. 시장에서는 북미 지역 리셋 과정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으나, 바클레이즈는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북미 시장에서는 러닝 부문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회복하고, 매출 성장 속도가 재고 증가 속도를 앞지르는 등 가시적인 개선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바클레이즈는 투자자들이 중국이나 일부 아시아·태평양,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리스크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반면, 이러한 실질적인 개선점은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각에서 제기된 도매 채널의 밀어내기 의혹에 대해서도 이 애널리스트는 통상적인 재고 보충 사이클로 규정하며 시장의 오해를 일축했다.

결국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0.8% 하락 마감한 나이키 주가는 월가 호평에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4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2% 상승한 57.20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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