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애플(AAPL)이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의 올 하반기 출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엔지니어링 단계에서 차질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12분 개장 전 거래에서 해당 소식 영향으로 주가는 전일 대비 0.97% 하락한 256.34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 늦게 니케이 아시아는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EVT)에서 예상보다 많은 기술적 결함에 직면했으며, 이로 인해 대량 생산 및 출하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최악의 경우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의 출하 시기가 수개월 뒤로 밀릴 수 있다. 니케이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초기 시험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불거진 것이 사실이며, 이를 해결하고 필요한 조정을 거치는 데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니케이 아시아는 지난 1월 보도를 통해 애플이 2026년 하반기 플래그십 출시를 목표로 첫 폴더블 아이폰과 함께 카메라 성능이 대폭 강화되고 디스플레이가 커진 두 가지 일반 모델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엔지니어링 결함 소식으로 인해 애플의 폴더블 시장 진입 일정에 빨간불이 켜진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