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2029년 준공 다사복합센터 설계 공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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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03.09 22:01:40

‘세계 7대 도서관’ 설계자 이은영 건축가 참여
다사권역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 허브 구축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 세계적 건축가의 철학이 담긴 초대형 복합 공공시설이 들어선다. 달성군은 ‘다사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환승주차장·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당선작의 주인공은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와 이아키텍츠의 공동 작품이다. 특히 이아키텍츠 이은영 대표는 CN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7대 도서관’인 독일 슈투트가르트 시립도서관을 설계한 세계적 거장이다.

사진=달성군
총사업비 116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다사권역 주민들의 문화·체육·복지 갈증을 한 번에 해소할 복합 허브 역할을 맡는다.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1만316㎡의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도서관을 비롯해 청소년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시설이 대거 입주한다.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될 환승주차장 및 다목적체육관(연면적 8209㎡)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주차난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달성군은 설계안을 9일부터 사흘간 군청 2층 로비에서 당선작 모형과 패널을 전시한다.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는 다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군은 이번 당선작을 토대로 설계 용역과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202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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