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는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주요 현안 브리핑을 열고 POEX 건립 현황과 마이스산업 육성, 하반기 축제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POEX는 총사업비 2246억원을 투입해 북구 장성동 옛 캠프리비 부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약 6만2000㎡ 규모로 건립 중이다. 시는 2027년 5월 준공한 뒤 시운전을 거쳐 같은 해 8월 개관할 계획이다.
행사 유치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재단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목표는 전시 25건, 컨벤션 35건, 이벤트 10건 등 총 70건이다. 철강·이차전지·수소·바이오 등 지역 산업기반과 연결한 ‘포항형 산업특화 마이스’를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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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에 따른 주민 불편 대책도 마련한다. 교육청과 경찰, 학교, 학부모, 주민, 상인이 참여하는 ‘지역상생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달 간담회를 시작한다. 교통 혼잡과 주차, 소음, 통학 안전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달에는 두 개의 주요 축제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포항해병대문화축제는 14~15일 오천읍 해병의 거리와 해병대 1사단 일원에서 열린다. 민·관·군 화합행진과 밀리터리 퍼레이드, 도심 서바이벌 체험, 부대 개방과 군 장비 전시·탑승 등을 진행한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19~21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All Light, All Good!’을 주제로 개최한다. 21일에는 한국·일본·프랑스가 참여하는 국제불꽃쇼가 펼쳐진다. 축제 공간을 해오름대교와 송도까지 넓히고 미디어아트와 나이트 카니발 등 야간 콘텐츠를 강화한다.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방문이 체류로, 체류가 소비로 이어져 그 성과가 지역경제의 활력으로 돌아와야 한다”며 “시민이 체감하고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관광·마이스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