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이데일리 디지털자산센터장과 황석진 코어시큐리티 디지털금융범죄대응연구소 소장은 5일 서울 중구 이데일리에서 이같은 ‘디지털자산 피해사건 신고 및 탈세 공익제보 크립토 X파일 프로젝트’ 공동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11년 설립된 코어시큐리티는 검찰·경찰·국세청·관세청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시장 분석과 추적 교육을 제공해 온 디지털자산 인텔리전스 분야 전문기업이다.
양측은 앞으로 디지털자산 범죄 피해와 탈세 제보 관련해 △제보 접수 및 유형 분류 △공익성 및 분석 가능 제보 검토 △피해·제보자와 커뮤니케이션 △피해·제보자에게 온체인 자금 흐름 분석 보고서 제공 △취재 및 탐사보도 △정부·수사·사법기관과의 정보 공유 및 사건 연계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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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데일리와 코어시큐리티 디지털금융범죄대응연구소는 6일부터 ‘크립토 X파일’ 프로젝트를 통해 온라인 공익 제보를 접수한다. 개인이든 법인·기관이든 누구나 이데일리 홈페이지 팝업창이나 배너를 통해 접속해 제보할 수 있다. 접수된 제보는 전문적인 온체인 분석과 탐사보도를 거쳐 디지털자산 범죄와 탈세 의혹, 숨겨진 자금 흐름 등을 추적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제보 대상은 탈세와 체납자의 은닉재산뿐아니라 디지털자산을 이용한 불법 자금 거래 전반이다. 코어시큐리티는 전문가들과 함께 블록체인 거래 흐름을 분석한 온체인 자금 추적 보고서를 만들어 피해자들에게 일체의 비용을 받지 않고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피해자들은 해당 보고서를 수사기관이나 법원 등에 제출해 범죄 수익 추징·몰수 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데일리는 범죄 피해 규모가 크거나 공익성이 높은 사안은 피해자나 공익 제보자 동의를 받아 관련 내용을 집중 취재·보도할 예정이다. 제보 내용에 따라 정부와 수사·사법기관의 공식 절차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일 코어시큐리티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디지털자산 피해자 보호를 위한 민간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데일리의 공신력과 코어시큐리티의 디지털자산 분석 역량을 결합해 피해 사건과 탈세 제보를 신속히 분석하고 관계기관과 공유함으로써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익원 이데일리 대표이사는 “‘크립토 X파일’ 프로젝트는 이데일리 디지털자산센터의 탐사보도 역량과 코어시큐리티의 온체인 분석 기술을 결합해 디지털자산 범죄 피해 예방과 시장의 투명성 제고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