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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슬, 뉴욕 첫 단독 팝업서 나흘간 약 11만5000달러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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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6.11.05 15: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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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과 뉴욕 맨해튼서 나흘간 팝업 개최
현지 고객 구매 반응 확인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코리안 시크(Korean Chic) 패션 브랜드 리슬(LEESLE)은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첫 단독 팝업스토어에서 나흘간 약 11만5400달러(약 1억547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리슬, 뉴욕 첫 단독 팝업서 나흘간 약 11만5000달러 매출
리슬은 글로벌 패션 플랫폼 W컨셉과 함께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뉴욕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한복의 형태와 디테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던한복 의류와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주요 제품은 시스루 저고리 형태로 가디건이나 묶음형 상의로 연출할 수 있는 ‘K-블라우스’와 서양식 셔츠에 한복의 섶과 고름을 결합한 ‘섭츠 셔츠 저고리’ 등이다. 전통 장신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노리개 액세서리도 함께 소개했다.

리슬, 뉴욕 첫 단독 팝업서 나흘간 약 11만5000달러 매출
리슬에 따르면 개장 첫날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 행렬이 형성됐으며, 일부 현장 판매 제품은 조기에 소진됐다. 현장에서는 고객이 제품을 직접 착용해 디자인과 착용감을 확인한 뒤 주문하는 방식으로 판매가 이뤄졌다. 현장 주문 외에도 W컨셉 글로벌 앱을 통한 온라인 구매가 이어졌다.

황이슬 리슬 대표는 “한인뿐 아니라 비한인 현지 고객과 캐나다 등 먼 지역에서 찾아온 고객들도 만날 수 있었다”며 “다음 뉴욕 팝업과 미국 내 정식 매장, 다른 도시 팝업에 대한 문의도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팝업스토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오늘전통 창업 선도기업 발굴 및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리슬은 이번 판매 성과와 현지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 맞는 상품 구성과 후속 유통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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