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제너럴 모터스(GM)는 28일(현지 시간) 실적 발표 후 프리마켓에서 상승 중이다.
회사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3.7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2.62달러를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436억2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 436억8000만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CNBC는 미국 대법원이 지난 2월 트럼프 행정부 시절 부과된 일부 관세를 위법 판결하며 기업들에 환급을 결정하며 회사가 호실적을 기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제너럴 모터스는 이에 따라 약 5억달러 규모의 관세 환급 혜택을 1분기 실적에 반영했다.
실제 환급금은 아직 수령하지 않았지만, 회사는 회계상 이를 선반영했다. 이를 제외하더라도 제너럴 모터스의 본업 실적은 전년 대비 약 7.5% 증가하며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
메리 바라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는 “핵심 사업 부문에서 견조한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며 “운영 경쟁력이 장기적인 주주가치 창출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전기차(EV) 전략 조정 비용 부담은 이어졌다. GM은 전기차 사업 축소 및 공급업체 협상 과정에서 약 11억달러의 일회성 비용을 반영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76억달러 규모 EV 관련 특별손실에 이어 추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제너럴 모터스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7시 30분 기준 4.77% 상승한 81.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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