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자사 보통주 상장 시장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으로 이전한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이전은 오는 2026년 11월 17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GM 주식은 2026년 11월 16일 장 마감 때까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기존 티커명인 ‘GM’으로 계속 거래되며, 다음 날부터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시장 이전을 완료한 후에도 티커명은 ‘GM’을 그대로 유지한다.
폴 제이콥슨 GM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상장 이전의 배경으로 회사의 기술 중심 사업 방향성을 꼽았다. 그는 “고객 중심이자 기술 주도적인 GM의 전략이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있다”며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나스닥은 상장을 위한 자연스러운 터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M은 나스닥에 상장됨에 따라 나스닥100 지수 편입 요건을 갖추게 된다. 회사는 이번 상장 이전과 관련해 기존 주주들이 별도로 취해야 할 조치는 없다고 설명했다.
해당 소식에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54분 개장 전 거래에서 GM 주가는 전일 대비 2.59% 상승하며 78.29달러를 회복하고 있다.
지난 7월 29일 장 중 91.85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던 GM은 최근 한 달 사이 5.4%가량 하락하며 70달러대로 내려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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