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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7시 대전역에서 김지유와 첫 대면한 파코는 영하 13도의 강추위에 “너무 춥다”며 K한파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김지유가 다정하게 핫팩을 건네며 나이를 묻자, 파코는 서른세 살이라고 답하며 자연스럽게 “지유 누나”라고 불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든다.
김지유는 인생 첫 한국 방문을 마친 파코에게 “언제 떠나냐”라고 출국 일정을 물으며 대화를 이어간다. 다음 날 떠난다는 파코에게 김지유는 “프랑스로 돌아가기 전 가장 간절히 먹고 싶은 음식이 무엇이냐”며 아쉬움을 드러낸다. 파코는 “한국 케이크를 아직 못 먹어봤다. 대전의 유명 빵집 소문을 들었다”며 한국인 못지 않게 트렌드에 해박한 면모를 보인다. 김지유가 “지금 내 말 알아듣고 있는 거냐? 아니면 내가 예뻐서 쳐다보고 있는 거냐?”라고 국경을 초월한 플러팅을 시도하자, 파코는 “둘 다”라고 능청스레 답해 ‘에펠탑 명물’다운 입담을 과시한다.
이어 두 사람은 성심당의 ‘딸기시루’ 오픈런에 나서지만, 이른 아침부터 길게 늘어선 대기 줄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파코는 “파리에는 웨이팅 문화가 없다. 길어야 3분 정도”라며 한국 특유의 오픈런 문화에 신선한 충격을 호소한다.
고된 기다림 속에서도 파코의 인기는 대전까지 점령한다. 현장에서 파코를 알아본 팬들이 인사를 건네고, 과거 파리에서 찍은 인증샷을 보여주는 등 깜짝 팬미팅이 성사된 것. 팬들의 인사와 빵 선물 공세에 “너무 기분이 좋다”며 연신 “감사하다”며 깊은 감동을 표한 파코는 약 2시간의 웨이팅 사투 끝에 ‘딸기시루’와 ‘말차시루’를 손에 넣는다. 파코는 엄청난 크기의 케이크를 보고 “프랑스라면 80유로(약 13만 원)는 할 것”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해 본격적인 ‘간절한입’ 먹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간절한입’ 파코 편은 31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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