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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동이란 한국의 광화문과 한국문화원이 위치한 주소(광화로)에서 이름을 땄다. 여기에 한국의 동네를 부르는 ‘동’을 더해 친근한 느낌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곳은 패션존, 공예존, 미디어존, 푸드존, 뷰티존 등 5개 테마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의 생할 문화를 대표하는 500여종의 상품을 전시했다. 상품 전시와 함께 분야별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선보여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뷰티존에서는 관람객이 비치된 기기를 이용해 피부 나이와 상태를 확인하거나 얼굴에 어울리는 색상 등을 추천받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옆에는 한국 화장품 등이 마련됐는데 옆에 표시된 QR코드를 통해 중국 현지 온라인 쇼핑몰로 이동해서 구매까지 가능하다.
푸드존에선 신라면, 짜파게티, CJ와 풀무원의 만두 등 식품 등이 전시됐으며 역시 구매까지 연결된다. 패션존에서 한국 전통 옷인 한복과 갓을 직접 입거나 쓸 수 있다. 중국 젊은층 사이에서도 유행하는 ‘인생네컷’ 기기도 마련됐다.
한국문화원은 이곳에서 상품을 단순히 진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의 문화와 디자인, 활용방식 등을 함께 소개해 관람객과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앞으로 ‘한강 라면’과 포장마차 체험, 한국 전통주 양조 체험, 김치 체험, K뷰티 강좌 등을 주제로 한 연계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문화원 내 주요 공간을 방문하며 스탬프를 모으는 ‘광화동 스탬프 투어’를 운영해 전시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 문화를 더욱 폭넓게 알릴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 행사장엔 한국 대사관, 기업, 한인 단체를 비롯해 중국 대학·문화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배우 문정희씨도 자리했다.
중국한국상회 회장인 이혁준 현대차 중국법인 총재는 축사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은 좋은 제품과 기술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가치에 대한 이해·신뢰 속에서 더욱 깊어질 수 있다”면서 “한·중 문화적 공감대는 양국 국민이 서로 이해하고 경제와 산업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협력의 기반을 넓혀가는 데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측 참석자인 류야닝 중국관광협회 음식문화전문위원회 주임은 “이곳엔 매우 중요한 주제인 K푸드가 있어 매우 친근하게 다가온다”면서 “가장 좋은 문화의 대화는 한 가지 음식과 한 식탁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교류가 의미 있고 따듯한 가치를 지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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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진 주중한국문화원장은 “글로벌 K존 광화동이 한국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중국 현지 관람객에게 소개하고 양국 문화적 이해와 교류를 넓혀가는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의 매력을 알리고 한국문화원이 현지인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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