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DELL)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는 증권사 호평에 개장 전 거래에서 2% 가깝게 오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오전 8시 개장 전 거래에서 델 테크놀로지스 주가는 전일 대비 1.73% 상승한 118.8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델 테크놀로지스는 오는 26일 2026년 1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해당 기간 매출액이 314억1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52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에버코어ISI는 보고서를 통해 해당 기간 델 테크놀로지스의 실적이 월가 추정치를 넘어설 것으로 평가했다. 이들은 PC와 서버 등 전통적 하드웨어와 인공지능(AI) 컴퓨팅 전반에 걸친 강력한 단기 수요에 기반한 것이라며, 특히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단기적인 호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메모리 비용 인상 우려로 인해 고객들이 가격이 오르기 전 선제적으로 PC와 전통적 서버 구매에 나서면서 수요가 앞당겨졌기 때문이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에버코어ISI는 델 테크놀로지스가 2027 회계연도까지 한 자릿수 후반의 매출 성장과 10%대 초중반의 EPS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엔비디아(NVDA)의 차세대 칩인 루빈(Rubin) 출시와 함께 AI 서버 매출이 350억 달러에서 400억 달러 규모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이를 기반으로 에버코어ISI는 델 테크놀로지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로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목표 주가는 16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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