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급락, 기존 강자에 기회…MS, 인튜이트 등 주목"-모건스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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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2.09 21:20:20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최근 소프트웨어 업종의 주가 하락이 과도하며,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오히려 기존 소프트웨어 강자들에게 거대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모건스탠리가 9일(현지시간) 분석했다.

키스 와이스 모건 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대폭 낮아지며 매수 기회가 찾아왔다”고 진단했다. 그는 “생성형 AI가 기존 시장을 잠식할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에 팽배하지만, 이는 대형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혁신 역량을 과소평가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와이스 애널리스트는 현재 소프트웨어 업종의 평균 기업가치 대비 매출액 배수가 4.4배 수준까지 떨어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과거 클라우드 시장 전환기 당시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지난 2025년 10월 이후 약 33% 급감한 수치다.

그는 생성형 AI가 오는 2028년까지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체 시장 규모(TAM)를 약 4000억 달러 가량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이번 혁신 주기에서 수익화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최선호 종목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FT), 인튜이트(INTU), 세일즈포스(CRM), 서비스나우(NOW), 아틀라시안(TEAM), 스노우플레이크(SNOW), 클라우드플레어(NET),쇼피파이(SHOP), 팔로 알토 네트웍스(PANW) 까지 9개 종목을 꼽았다.

그중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와이스 애널리스트는 가장 중요한 혁신 주기의 핵심 참여자로 평가했으며, 인튜이트는 현재 밸류에이션이 매우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세일즈포스의 경우 AI 관련 연간 반복 매출(ARR)이 전년 대비 114% 급증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증명하고 있으며, 쇼피파이는 이커머스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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