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오라클(ORCL)이 현금 사용량 증가에 대한 우려 섞인 분석이 나온 가운데서도 꾸준한 성장성에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오펜하이머는 1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전일 공개된 2026년 2월 말 기준 3분기 실적에서 “현금사용량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며 부채비율이 4.4배에 달하는 등 재무제표가 약화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현금 흐름은 투자자들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오펜하이머는 오라클이 매출과 이익 모두에서 20% 이상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보여주는 몇 안 되는 소프트웨어 기업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특히 클라우드 인프라의 성장과 탄탄한 고객 기반 덕분에 인공지능(AI) 기술 격변기에 직면한 다른 소프트웨어 기업들보다 더 강한 회복력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전일 공개된 오라클의 3분기 실적은 클라우드 인프라(OCI) 사업에서 84% 급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모두 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 또한 전망치를 웃도는 확장세를 보였다.
이를 근거로 오펜하이머는 오라클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185달러에서 210달러로 올려 잡았다.


![박재현 연임 못하나…한미사이언스, 이사회서 새 대표 후보 논의[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3/PS26031101657t.800x.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