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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당은 옥수수를 가공해 전분과 물엿, 포도당, 과당 등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생산된 제품은 음료와 제과·제빵 등 가공식품의 원료로 주로 사용된다. CJ제일제당은 기업 간 거래(B2B)를 중심으로 전분당 사업을 운영해왔다.
CJ제일제당이 전분당 사업부 매각을 검토하는 것은 해당 사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내 전분당 시장에서 CJ제일제당의 점유율은 한 자릿수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대상과 삼양사, 사조CPK 등에 이어 업계 4~5위권으로 평가된다.
CJ제일제당은 실적 개선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최근 사업구조 재편에도 나섰다. 이달 초 기존 식품과 바이오 등 2개 사업 부문을 라이프·기술·핵심소재 등 3개 부문으로 재조정하고, 비핵심 사업을 선별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글로벌 K푸드와 고부가가치 소재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래혁신 차원에서 성장성과 수익성이 낮은 한계사업을 과감히 정리하는 방안의 하나로 다양한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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