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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복 경기도 부교육감 별세 "불의에 타협 않던 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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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민 기자I 2026.10.01 18: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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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자 발령, 심장질환으로 치료 중 사망
남종섭 경기도의장, 도의회 민주당 애도 메시지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최승복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이 1일 별세했다. 향년 57세.

고(故) 최승복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사진=경기도교육청)
고(故) 최승복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사진=경기도교육청)
고(故) 최 부교육감은 지난 9월 14일자로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으로 발령됐으나, 부임 하루 전 갑작스러운 심장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 이날 별세했다.

전부 김제 출신으로 이리고와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아주대 경영학 석사와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공공정책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6년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 서울특별시교육청 기획조장실장, 광주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팀장을 맡았던 이력이 있다. 저서로는 ‘교육을 교육답게 우리교육 다시 세우기’, ‘포노사피엔스 학교의 탄생’ 등이 있다.

최 부교육감의 부고가 알려지자 경기도의회에서는 애도가 쏟아졌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용인3)은 “고 최승복 경기도 부교육감님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오랜 공직 생활 동안 교육에 대한 소신과 책임으로 맡은 역할을 다해오셨고, 이제 경기교육을 위해 뜻을 펼치려던 때였기에 안타까움이 더욱 크다”고 밝혔다.

남 의장은 이어 “고인의 헌신을 기억하겠다. 유가족과 동료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도 “고인은 평생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교육행정 전문가이자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대쪽 같은 성품과 사회적 약자를 먼저 배려하는 따뜻한 심성을 지닌 공직자였다”며 “새롭게 임명된 경기도교육청에서 뜨거운 열정과 헌신을 다 펼쳐보지도 못한 채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나 경기교육가족의 슬픔과 안타까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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