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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 상황이 국가 경제와 국민의 삶에 미칠 충격을 최소화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더 큰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과정에서 미 행정부 및 의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한미 간 필요한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은 이 대통령의 언급에 깊이 공감하며, 한미 간 협력에 대해 미 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한미동맹이 안보와 경제를 넘어 전략산업과 첨단기술까지 아우르는 ‘미래형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핵추진잠수함, 조선 등 지난해 양국 정상 간 합의한 핵심 분야에서 구체적 협력을 진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대미투자특별법 통과 등 관련 노력을 설명하며, 미국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대미 전략 투자가 원활히 이행되기 위해서는 우리 근로자들의 미국 내 안정적 체류 보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제도적 개선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미 의회의 입법 노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코리아스터디그룹은 지난해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어야 할 일이라며, 한국 국민들이 느낀 충격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한미 양국의 노력을 평가하고,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중단·축소·폐기’의 3단계 해법 추진 필요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미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은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는 굳건하다고 강조하며,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 합의사항이 원활히 이행되고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접견에는 아미 베라(Ami Bera) 하원 동아태소위원회 간사(민주·캘리포니아, 코리아스터디그룹 공동의장), 라이언 징키(Ryan Zinke) 하원의원(공화·몬태나), 마크 포칸(Mark Pocan) 하원의원(민주·위스콘신), 메리 스캔론(Mary Scanlon) 하원의원(민주·펜실베이니아), 질 토쿠다(Jill Tokuda) 하원의원(민주·하와이), 팻 해리건(Pat Harrigan) 하원의원(공화·노스캐롤라이나)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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