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아날로그 디바이스(ADI)가 향후 실적 기대치를 반영했을 때 현 주가 수준이 낮다며 번스타인이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동시에 상향 조정했다.
20일(현지시간) 번스타인이 제시한 아날로그 디바이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430달러에서 465달러로 인상됐으며, 투자의견도 ‘시장 평균 수익률’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올렸다.
이번 결정과 관련해 번스타인은 2027 회계연도 아날로그 디바이스의 예상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이 20배 초반에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이루어졌다도 밝혔다.
현재 산업용 수요의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50%를 상화하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이를 산업용 성장의 정점으로 보거나 공장 가동률에 따른 총이익률 개선 효과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럼에도 번스타인은 전반적인 성장 경로에 대해 더욱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밸류에이션이 성장성과 다소 비동조화되었을 수 있으나 위험 대비 보상 비율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기울어 있다는 설명이다
전일 아날로그 디바이스는 실적 발표를 통해 2026년 7월 말 기준 분기 EPS는 3.45달러, 매출 40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 각각 3.34달러와 39억 1000만 달러를 모두 상회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수치로, 광범위한 수요에 힘입어 조정 이익 기준 회사 신기록을 경신했다.
호실적에도 전일 0.89% 하락으로 정규장 거래를 마친 아날로그 디바이스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46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보다 0.81% 반등하며 376.30달러를 회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