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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계열사의 실적 회복이 지주회사 실적에 반영되면서 이익 증가 폭을 키웠다. 2분기 지분법손익은 34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29억원보다 274.7% 증가했다. LG전자와 LG이노텍 등의 실적 개선에 더해 지난해 2분기 손실을 냈던 LG CNS 관련 지분법손익도 흑자로 돌아섰다.
LG전자는 2분기 매출 22조7398억원, 영업이익 1조275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9%, 99.3% 늘었다. LG이노텍도 매출 5조9317억원, 영업이익 2458억원으로 각각 29.8%, 114.8% 증가했다. 가전과 프리미엄 TV 판매 확대, 광학솔루션과 반도체 기판 수요 증가 등이 실적을 끌어올렸다.
㈜LG의 상표권·임대 수익은 123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8% 증가했다. LG CNS 등 연결 종속회사 매출은 1조6683억원으로 5.2% 늘었다. 주요 연결 종속회사인 LG CNS의 2분기 매출은 1조5208억원으로 4.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279억원으로 9.2% 감소했다.
2분기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568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0.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338억원으로 118.6%,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4657억원으로 127.6% 늘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3조940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468억원으로 3.5%, 당기순이익은 9128억원으로 7.1% 늘었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8055억원으로 2.6% 증가했다.
계열별 수익성은 엇갈렸다. 상반기 전자 계열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3%에서 올해 5.6%로 상승했고 통신·서비스 계열도 7.3%에서 7.9%로 개선됐다. 반면 화학 계열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 감소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라인 전환에 따른 안정화·품질 비용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4.0%에서 2.6%로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