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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2374억원, 영업이익 130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1%, 영업이익은 20.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10.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포인트 높아졌다.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신차용(OE) 타이어 공급과 교체용(RE) 타이어 판매가 고르게 늘었다. 고인치·전기차용 타이어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확대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분기 매출은 2023년 4분기부터 12분기 연속 1조원을 웃돌았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28.4% 감소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1조 3328억원, 영업이익은 1822억원이었다.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3조 7380억원, 영업이익은 459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6%, 6.8% 늘어난 수치다.
3분기 누적 기준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은 47.0%로, 회사가 제시한 연간 목표 수준에 도달했다. 글로벌 신차용 타이어 매출에서 전기차용 타이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24.6%였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연간 매출 5조 1000억원과 전기차용 타이어 공급 비중 3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와 고인치 제품 판매 확대, 지역별 판매 전략을 통해 매출과 수익성 향상을 꾀한다. 미국 관세 정책과 중동 지역 분쟁 등에 따른 비용 부담에도 계속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함평공장과 유럽공장 건설을 추진해 글로벌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고수익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전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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