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스타벅스(SBUX)가 엇갈린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에도 2년만에 매장 방문 고객수 증가 소식에 개장 전 거래에서 5% 넘게 오르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오전 7시 49분 개장 전 거래에서 스타벅스 주가는 전일 대비 5.25% 상승한 100.99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분기 실적을 공개한 스타벅스는 해당 기간 주당순이익(EPS)이 0.56달러로 시장 추정치 0.59달러를 하회했다. 매출액은 99억 달러로 월가 예상치 96억2000만 달러보다 높았다.
글로벌 동일매장 매출은 4%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2.3%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매장 방문객 수를 나타내는 트래픽이 3% 증가하며 2년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미국 내 동일매장 매출 역시 4% 증가했다. 이는 홀리데이 상품과 클래식 메뉴에 대한 수요 증가 덕분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1월 홀리데이 메뉴 출시 당일이 북미 사업 역사상 최고의 매출을 기록한 날이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중국에서의 동일매장 매출도 7% 성장했다. 스타벅스는 이번 분기 중 보위 캐피탈과 합작 법인을 설립해 중국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2026회계연도 2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스타벅스는 이번 분기에 128개의 신규 매장을 추가로 열었다. 투자자들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니콜 CEO의 구체적인 전략과 새로운 장기 재무 목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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