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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와 BGF로지스는 조합원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 만인 지난 22일 대화를 위한 첫 상견례와 1차 실무교섭을 진행했다. 전날에는 16시간에 걸쳐 마라톤 교섭을 이어가는 등 세 차례 만남에도 불구하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양측은 화물연대가 요구하는 CU 물류센터 화물노동자들의 노동 조건 개선안 등을 두고 교섭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안건은 화물연대에서 요구한 운송료 현실화, 배송기사 휴무 보장, 손해배상 및 법적책임 전면 철회, 사망 조합원에 대한 책임자 사과 및 명예 회복 등이다.
BGF리테일은 CU를 운영하는 회사다. BGF리테일은 물류 자회사로 BGF로지스를 두고 있는데, BGF로지스는 개별 운송사에 배송 업무를 위탁한다. 개별 운송사는 이를 위해 개별 화물기사와 계약을 맺는 ‘3단 계약 구조’인 셈이다.
김 장관은 지난 22일 양측의 대화 창구를 여는 데도 적극적 역할을 하며 중재자를 자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태는 지난 20일 오전 진주 CU 물류센터 앞 화물연대 집회 현장에서 비조합원이 운전하던 화물차가 화물연대 조합원들을 치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며 촉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