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두 정상과의 만남에서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경제·핵심 산업 분야의 실질적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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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경제 협력과 관련해 한-필리핀 FTA의 성과를 평가하며, 필리핀 내 한국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협조와 함께 방산, 조선, 인프라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최근 필리핀 경찰서 내에 ‘코리안 헬프 데스크’가 설치된 것을 언급하며 “마르코스 대통령의 지원 덕분”이라며 교민 안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나아가 스캠단지 등 초국가범죄 근절을 위한 역내 공조 강화를 당부했다.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 공존과 공동 번영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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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양국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민주주의 모범국가로서 확고한 위상을 함께 다지고 있다”고 양국 관계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칠레가 한국의 첫 FTA 체결국임을 언급하며 “FTA 개선 협상 등에서 상호 호혜적인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핵심광물과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한국의 제조업 기술력과 칠레의 풍부한 에너지·광물 자원을 결합하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남북 간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을 위한 정부의 ‘E.N.D 이니셔티브’를 설명하면서, 칠레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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