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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시스, 2Q 매출 232억 전년比 131%↑…4개 분기 연속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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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8.12 17: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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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비츠로시스(054220)가 올해 2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끌어올리고 4개 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달성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비츠로시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385억1000만원,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비츠로시스, 2Q 매출 232억 전년比 131%↑…4개 분기 연속 흑자
2분기 매출액은 231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8%, 전분기 대비 5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억3000만원을 기록하며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실적 개선은 원자력·전력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기존 사업 성장과 종속회사 에이치엘비일렉의 전기계장·제어 분야 공사 수주 증가가 함께 반영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비츠로시스는 철도·원자력 관련 사업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에이치엘비일렉도 전기계장 설계·시공 분야에서 대형 민간 건설사를 대상으로 공사 계약을 확대하며 연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회사는 기존 산업·공공 인프라 사업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AI 산업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투자와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전기계장·전력자동화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확보한 수주잔고와 신규 수주를 바탕으로 전력·자동화·전기계장 사업의 매출 가시성을 높이는 한편 AI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 등 성장 시장을 중심으로 신규 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다. 프로젝트별 수익성 관리와 원가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한다.

비츠로시스 관계자는 “기존 철도·원자력·산업 인프라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더해 AI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는 신규 프로젝트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해 외형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과 신규 수주 확대를 통해 실적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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