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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에스티 로더, 개장전 2% 하락…스페인 '푸치'와 합병 재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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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4.02 19:13:5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EL)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프리미엄 뷰티 및 패션 그룹 푸치 브랜즈와 합병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개장 전 거래에서 2% 넘게 밀리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오전 6시 7분 개장 전 거래에서 에스티 로더 주가는 전일 대비 2.22% 하락한 69.14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양사가 주식 교환 방식으로 합병을 논의 중이며 수주 내에 공식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마르크 푸치 푸치 브랜즈 회장이 이사회에 합류해 양사 통합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 그의 존재는 경영 연속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다만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협상은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여전히 무산되거나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양사의 결합은 럭셔리 뷰티 부문의 경쟁 구도를 재편하며 로레알에 대항하는 더 큰 경쟁자를 탄생시킬 전망이다. 현재 화장품 분야 세계 2위인 에스티 로더는 푸치와 거래를 통해 향수 부문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

마드리드 증시에 상장된 푸치의 시가총액은 98억 유로이며, 뉴욕 증시에 상장된 에스티 로더의 시가총액은 약 270억 달러 규모다.

지난달 협상 사실이 확인된 이후 에스티 로더 주가는 가치의 약 15%를 잃은 반면, 푸치 주가는 1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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