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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만·도암만·득량만·여자만 등 4개 해역에는 9일째 고수온 경보가 내려졌다. 이날 수온은 대부분 30도에 육박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해역별 수온은 여자만 30.4도, 가막만 29.6도, 함평만 29.5도, 도암만 29.4도, 득량만 29.2도 등을 기록했다.
육상에서도 폭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5월 15일부터 전날까지 광주 51명, 전남 225명 등 총 27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전남 360개 축사에서 닭·오리·돼지 등 총 20만9642마리가 더위로 폐사했고, 피해액은 29억2800만원에 달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주·전남 주요 지점의 일 최고 체감온도는 광양읍 34.2도, 담양 봉산 33.9도, 무안 해제 33.9도, 고흥 포두 33.9도, 보성 벌교 33.8도, 영암 학산 33.7도, 광주는 32.8도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현재 광주·전남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30~80㎜의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의 폭염 특보는 해제될 수 있겠다”면서도 “당분간 무덥고 습한 날씨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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