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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4일 2.8 독립선언 107주년을 기념해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상산 김도연 선생의 업적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김도연 특별전'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김도연 선생의 손자 김민희 씨(일산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김기용 씨, 정규승 김도연 선생 숭모회장, 보훈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별전은 오는 19일까지 발산역 지하광장에서 열린다.
상산 김도연 선생은 강서구 염창동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3.1운동’의 도화선이 됐던 ‘2·8 독립선언’을 주도하고 광복 후에는 대한민국 초대 재무부장관을 역임했다. 정부는 1991년 선생의 업적을 기려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혹독한 일제 치하에서 20대의 젊은 나이로 일본 동경 한복판에서 독립운동을 이끌었던 선생의 숭고한 뜻은 여전히 우리 곁에 살아 숨 쉬고 있다”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강서의 큰 인물이신 선생의 역사적 업적을 되짚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강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