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구겐하임이 미국 클라우드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 뉴타닉스(NTNX)에 대한 기업 분석을 개시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0달러를 제시했다. 기업용 가상화 시장에서 VM웨어의 대체 솔루션으로 부상하면서 시장점유율 확대와 매출 성장 가속화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 소식에 26일(현지시간) 오전 10시 10분 기준 뉴타닉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1.17% 오른 71.41달러에 거래 중이다.
구겐하임의 하워드 마 애널리스트는 뉴타닉스가 120억 달러 이상의 핵심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시장에서 VM웨어를 전사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현실적 대안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VM웨어가 제품을 개별적으로 판매하는 대신 패키지 형태로만 제공하는 번들 판매 정책을 시행하고 가격을 인상하면서, 기존 고객들이 뉴타닉스로 전환할 유인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겐하임은 뉴타닉스의 올해 전체 매출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인 13%를 웃도는 17%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29회계연도에는 성장률이 20%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뉴타닉스는 최근 12개월간 12.44%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86.93%에 달했다. 시가총액은 약 191억 달러 수준이다.
구겐하임은 스토리지 업체들과의 파트너십 확대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이를 통해 뉴타닉스가 현재 한 자릿수 시장점유율에 머물고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컴퓨팅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NC2의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서버 및 스토리지 가격 동향이 기업들의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NC2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온프레미스 사업 일부에서 지연되고 있는 매출 인식도 향후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구겐하임은 해당 매출이 이르면 올해 후반부터 실적에 긍정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해 2028회계연도에는 본격적인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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