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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판 밭다리로 끝냈다…김성하, 통산 두 번째 소백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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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10.07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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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에 3대2 승리
태백장사 포함 개인 통산 세 번째 정상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김성하(창원특례시청)가 마지막 판에서 터뜨린 밭다리로 개인 통산 두 번째 소백장사에 올랐다.

김성하는 7일 충북 괴산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괴산추석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72㎏ 이하) 결정전에서 김도현(문경시청)을 3-2로 꺾었다.

개인통산 두 번째 소백장사에 오른 김성하. 사진=대한씨름협회
개인통산 두 번째 소백장사에 오른 김성하. 사진=대한씨름협회
지난 단양대회에 이어 소백급 정상에 오른 김성하는 태백장사 1회를 포함해 개인 통산 세 번째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5판 3선승제로 열린 결정전은 마지막까지 팽팽했다. 김성하는 첫째 판을 안다리로 따낸 뒤 둘째 판에서도 밀어치기에 성공해 2-0으로 앞섰다. 우승까지 한 판만 남긴 상황이었다.

하지만 생애 첫 소백장사에 도전한 김도현의 반격이 거셌다. 김도현이 셋째와 넷째 판을 잇달아 가져가면서 승부는 2-2 원점으로 돌아갔다.

김성하는 마지막 판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밭다리를 걸어 김도현을 쓰러뜨리며 접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앞서 김성하는 16강에서 유종배(문경시청)를 2-0, 8강에서 임성권(문경시청)을 2-1로 물리쳤다. 4강에서는 김덕일(울주군청)을 잡채기와 밀어치기로 꺾고 결정전에 올랐다.

김도현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홍용현(제주특별자치도청)과 김덕일이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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