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서클(CRCL)이 최근 한 달 사이 70% 가까운 주가 상승률을 기록 중인 가운데 9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도 1% 가깝게 오르고 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58분 개장 전 거래에서 서클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68% 상승한 102.60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
지난 2월 서클은 2025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해당 분기 주당순이익(EPS)은 0.43달러로 시장 추정치 0.16달러를 크게 웃돌았으며,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7억7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서클의 핵심 수익원인 스테이블코인 USDC의 시장 지배력이 확대된 점도 주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실적 발표 이후 모건스탠리는 서클에 대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의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 데다 운용비용이 전보다 낮아질 것이라며 내년과 내후년 순이익 가이던스도 올려 잡았다. 윌리엄 블레어 역시 서클에 대해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를 유지하며, 암호화폐 생태계를 넘어선 스테이블코인 채택의 성장 잠재력을 강조했다.
한편 최근 한국예탁결제원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미국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서클에 대해 총 5114만 달러를 순매수했다. 이는 규모면에서 3위에 해당하며 엔비디아(NVDA)나 오라클(ORCL)보다도 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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