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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서울시교육감 출마를 선언하며 “지난 12년간 서울을 이끌어온 진보 교육은 이념과 실험에 치우친 나머지 학교 현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공교육의 본질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그 결과 학력 저하, 교권 붕괴, 교육의 정치화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진보 교육의 대안세력인 보수진영이 분열된 상태로는 결코 서울교육을 바꿀 수 없다”며 “교육을 살리기 위한 연대와 단합의 중심에 서겠다”고 했다. 이어 “제가 단합의 마중물이 되겠다”며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를 이뤄내 서울교육을 망친 세력을 심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현재 보수진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로 활동하는 김영배·류수노·윤호상(가나다 순) 예비후보와 단일화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 6일 수도권 보수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 기구인 ‘서울·경기·인천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시민회의)는 한길리서치와 리얼미터 등 두 여론조사 기관을 통한 무선전화 ARS 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윤호상 예비후보를 보수진영 단일후보로 확정했다.
그러나 류수노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과정에 하자가 있었다며 독자출마를 선언했다. 김영배 예비후보는 단일화 과정에 참여하지 않고 예비후보로서 독자활동을 하고 있다.
조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2024년 보궐선거 당시 서울시교육감에 도전했다. 그러나 2022년에는 조희연 당시 후보에게, 2024년에는 정근식 당시 후보에게 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