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애플(AAPL)이 게임 부문의 부진으로 3월 말 기준 분기 앱스토어의 성장세가 둔화되었다는 지적에 개장 전 거래에서 1% 넘게 밀리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오전 6시 55분 개장 전 거래에서 애플 주가는 전일 대비 1.10% 하락한 256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
이날 에버코어 ISI에 따르면 애플 회계 기준 2분기(3월 말 기준) 애플의 앱스토어 매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약 7%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애플이 제시한 서비스 부문 가이던스 13~14%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다른 카테고리의 견조한 성장세에도 회복 조짐을 보였던 게임 부문의 하락세가 커지면서 앱스토어 성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것이다.
그러나 에버코어 ISI는 애플이 충분히 이러한 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애플 페이, 아이클라우드(iCloud), 라이선스 등 고성장 분야가 상승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와 목표주가 330달러도 유지했다. 이는 전일 종가 대비 약 16%의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한편 최근 애플은 저가형 PC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맥북 네오’를 출시했으며, 한 번에 여러 요청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시리(Siri) 기능을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