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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뉴질랜드 총리와 통화…중동발 위기 공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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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26.03.24 20:53:01

강유정 대변인 "원유 수급 불안정 대응 방향 공유"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뉴질랜드 총리와의 통화에서 중동발 에너지 위기 대응과 국제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다. 호르무즈 해협 안전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이 핵심 의제로 부상하는 가운데 양국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통화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오후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통화하고 최근 중동 정세와 그 파급효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특히 국제 경제와 에너지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며, 전 세계적인 원유 수급 불안정 상황 속에서 각국의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이 민생 부담을 완화하고 산업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최고가격제와 수출 관리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역내 평화 회복과 글로벌 경제 안정을 위해 유사 입장 국가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과 뉴질랜드 간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럭슨 총리는 뉴질랜드가 정제유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구조인 만큼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확보와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안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양국이 호르무즈 해협 공동성명에 함께 참여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향후에도 관련 사안에 대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향후 적절한 계기에 직접 만나 양국 관계 심화를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지속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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