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월마트(WMT)가 실적 발표 이후 올해 실적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내부 임원이 보유 주식 일부를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다니엘 J. 바틀렛 월마트 부사장은 지난 17일 보통주 1255주를 주당 133.21달러에 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총 매각 대금은 16만7178달러로 이번 매각은 주가가 지난 6개월간 23.5% 급등하며 52주 최고가인 134.69달러에 근접한 시점에 이루어졌다. 특히 바틀렛 부사장이 지분 일부를 매각한 뒤인 19일 월마트는 2026년 1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발표했고 예상치를 웃돈 분기 실적에도 연간 가이던스를 보수적으로 제시하며 전일 월마트 주가는 13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최근 월마트는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가총액(시총) 1조 달러를 돌파했으나 전일 기준 주가는 1.38% 하락하며 시총 규모도 9952억 달러로 축소됐다.
현재 월마트는 주가수익비율(PER) 44.13배에 거래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 분석에 따르면 월마트 주가는 공정 가치 대비 다소 고평가된 상태로 분류되지만, 30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해 온 배당주로서의 매력은 여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개장 전 거래에서 월마트 주가는 전일 대비 0.056% 하락하며 124.70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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