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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봉쇄 뚫렸다’…이란 석유 400만배럴, 호르무즈 해협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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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I 2026.04.27 22:13:05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미군의 봉쇄에도 이란 석유 400만 배럴이 지난 24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27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위성 분석 사이트 탱커스트래커스 닷컴에 따르면 이란 석유 약 400만 배럴을 실은 유조선 여러 척이 지난 24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지난 며칠 간 해협을 빠져나가지 못하고 이란 항구로 되돌아간 유조선은 6척이라고 이 사이트는 분석했따. 유조선 6척에는 이란 석유 총 1050만배럴을 싣고 있었다.

아랍에미리트 미나 알 파예르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에 유조선과 화물선이 줄지어 서 있다.(사진=뉴시스·AP)
이란은 2월 28일 전쟁 발발 직후 호르무즈 해협 통제에 나섰으며 미국은 이에 맞서 지난 13일 해협 봉쇄에 들어갔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 동맹국으로 향하는 선박의 통행을 막고 호르무즈 해협 자체를 사실상 폐쇄했다.

미국은 이에 맞대응하며 이란의 모든 항구를 봉쇄해 이란의 수출입을 차단하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지난 13일 해협 봉쇄에 나선 이후 선박 37척을 다른 경로로 우회시켰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또한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이플러와 위성분석 업체 신맥스에 따르면 지난 하루 동안 벌크선 중심으로 선박 최소 7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는 이라크 항구에서, 한 척은 이란 항구에서 출항한 선박이다.

전쟁 이전엔 하루 평균 약 140척의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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