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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그런 마음을 담아서 이제 마지막으로 공천 신청 전에 당의 입장이 정리될 것을 간절하게 바랐다”며 “그 바램이 의원총회 결의문 채택으로 이어져서 참으로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공천 신청에 대해서는 “당이 어떻게 일정을 잡을 지 알 수 없다”며 “오늘 결의문이 어떤 방법을 통해 실천되는지 지켜보고 의논하면서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의미 있는 변화가 시작됐다”며 “오늘 의원총회를 통해 의원들이 당 노선 정상화에 나선 것을 다행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출마 후보자들이 이제 선거에 임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발판이 마련된 것”이라며 “결의문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하나 하나 실천돼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정당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 오 시장은 6·3 지방선거의 후보 등록을 미루는 초강수를 두면서 국민의힘 노선 변경을 촉구했다. 그는 지난 7일 ‘마지막 호소’라는 제목의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해 “필패의 조건을 갖추어 놓고 병사를 전장으로 내모는 리더는 자격이 없다”고 장동혁 국힘 당대표를 직격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당 노선을 논의하는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윤 어게인’ 반대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12·3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 △윤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를 요구하는 일체의 주장에 명백히 반대 △당내 구성원 간 갈등을 증폭시키는 모든 행동과 발언 중단 등의 내용이 담겼다.
결의문에서 의원들은 “잘못된 12·3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큰 혼란과 실망을 드린 데 대해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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