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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 전반으로 AI가 빠르게 퍼지며 AI 활용에 따른 법적·윤리적 책임이 강조되는 환경에서 국내 기업이 글로벌 규제 변화에 대응하고 AI를 안전하게 쓰도록 돕는 전문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국내에서는 올해 AI기본법이 시행되면서 관련 법·제도 정비가 빨라지고 있다. 해외에서도 유럽연합(EU)의 ‘AI 액트’ 시행 등으로 규제가 본격화하는 추세다. 기업들은 AI 시스템의 투명성·책임성·안전성을 확보하고 활용 전 과정을 관리·감독하는 체계를 갖춰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이번 MOU를 통해서는 대륙아주와 린이 AI·데이터·개인정보 등 디지털 규제 분야에서 쌓은 법률 전문성에 딜로이트 안진의 AI 거버넌스, AI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 디지털 전환 컨설팅 역량을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협력 분야는 △AI 컴플라이언스 및 거버넌스 체계 수준 진단 △객관적 평가 기준에 따른 인증 부여 방안 개발 △국내외 AI 관련 법률·규제 대응 자문 서비스 개발 △AI 리스크 진단 및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Responsible AI(책임 있는 AI) 정책·운영체계 수립 △AI 활용 관련 개인정보·보안·지식재산권 리스크 대응 △AI 규제·산업 동향 연구와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이다.
세 기관은 국내외 AI 규제 변화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진단·인증 체계를 마련하고 산업별 특성과 기업의 AI 활용 수준에 맞춘 서비스 모델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AI 혁신과 규제 준수를 균형 있게 달성하도록 기업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변호사는 “AI 관련 규제가 빠르게 구체화되면서 기업의 대응 역시 단순한 법률 검토를 넘어 조직 전반의 관리 체계 구축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대륙아주의 법률 전문성과 딜로이트 안진의 AI 및 리스크 관리 역량을 결합해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AI 컴플라이언스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진석 린 대표변호사는 “향후 기업 경쟁력은 AI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고 책임 있게 운영하느냐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며 “AI 컴플라이언스 인증은 기업의 규제 대응 수단을 넘어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신뢰를 확보하는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길기완 딜로이트 안진 대표이사는 “AI는 기업의 생산성과 혁신을 촉진하는 핵심 동력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법률·규제 및 윤리적 이슈를 수반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보다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AI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거버넌스 체계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 기관은 기업의 AI 컴플라이언스 대응 현황을 점검해 객관적 기준을 충족한 곳에 공신력을 부여하는 ‘AI 컴플라이언스 인증제(AICC)를 출시했다. 이와 관련해 △11월 11일 금융업 △17일 중공업 △25일 방송·통신·플랫폼 기업 △12월 1일 피지컬 AI 기업 등 네 차례 세미나도 실시한다. 장소는 강남구 테헤란로 동훈타워 12층 대회의실로, 자세한 내용은 대륙아주 BD총괄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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