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재민 기자]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단기적으로 관세와 지역별 정책, 수요 환경 등에 따라 성장 속도에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도 시장 상황에 맞춰 전동화 전략과 제품 라인업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존 예상 대비 성장이 지연되고 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전동화 전환의 방향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어 향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LG마그나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해 순수전기차(BEV)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전동화 영역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왔다. 북미 중심의 거래선 구조도 한국과 아시아, 유럽 완성차 업체로 다변화했다. 향후 전동화 전환 추세가 개선된다면 안정적인 사업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멕시코 공장은 2023년 9월 가동 이후 지속적인 램프업을 거쳐 현재 생산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40% 이상의 비중을 유지하면서 사업 성과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헝가리 공장은 유럽 완성차 업체들의 밸류체인 내재화 요구에 대응하는 핵심 거점으로, 2027년 2월 양산을 목표로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