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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십은 현재 운용 중인 ‘팰컨’ 발사체보다 비용과 적재 능력을 크게 개선했다. 완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스타십은 최대 250t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 이는 우주 접근 비용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 스페이스X를 새로운 성장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다.
이에 미 항공우주국(NASA)과의 추가 계약 확보, 달·화성으로의 유인 수송이라는 머스크의 목표 달성도 스타십 성공에 달렸다는 전망이 나온다. 스타십은 스페이스X가 수천 기에 이르는 스타링크 통신 위성 네트워크를 더욱 빠르게 확장하는 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니콜스 수석부사장은 “스타십을 활용하면 한 번의 발사로 50기 이상의 위성을 실을 수 있다”며 “내년 발사 이후 6개월 내 1200기의 위성을 배치해 네트워크 기능을 개선한 새로운 위성군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전체적으로 보면 특정 지역에서는 지상 통신망 구축 자체가 필요 없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는 위성이 통신 공백을 메우는 보완적 서비스지만, 위성 대량 배치 이후에는 일부 지역에서 지상 기지국을 대체할 수준으로 고도화할 것이라는 의미다.
현재 스타링크 모바일은 미국의 T-모바일 US, 영국의 버진미디어 O2 등 통신사와 협력해 지상 통신망이 닿지 않는 지역에 이동통신 신호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스타링크 모바일의 월간 이용자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니콜스 수석부사장은 올해 말까지 이를 2500만명으로 두 배 이상 확대하는 게 목표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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