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이번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나이키(NKE)가 내부적인 조직 개편과 거시경제 어려움으로 부진한 수준에 머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오펜하이머는 단기적으로 광범위한 회복의 명확한 신호가 나타날 때까지 투자자들이 나이키에 대해 관망세를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기존 120달러에서 60달러로 크게 낮췄다. 이번 12~18개월 목표주가 하향은 나이키가 직면한 단기적 과제들을 더 잘 반영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오펜하이머 측의 설명이다. 다만 나이키의 장기적인 사업 재편 전망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나이키는 오는 30일 2026년 5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시장에서는 해당 기간 매출액이 108억5000만 달러와 주당순이익(EPS) 0.12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 한 달 사이 부진한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는 우려로 11.85%나 밀린 나이키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56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 거래일보다 0.76% 상승한 41.06달러에서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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