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미국 바이오기업 그레일은 20일(현지 시간) 임상 시험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밝히며 개장 전 거래에서 두 자릿수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회사는 ‘NHS-갤러리(Galleri)’ 시험이 3·4기 암 진단 건수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줄이는 데 실패하며 1차 평가지표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았다. 4분기 주당순손실은 2.44달러로, 전망치 4.01달러보다 적었으며 매출도 436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14% 증가했다.
다만, 임상 시험 결과의 충격이 실적 개선을 압도했다고 인베스팅지는 전했다.
밥 라구사 그레일 최고경영자(CEO)는 “갤러리를 표준 검진에 추가했을 때 암 발견율이 4배 개선됐다”라며 다중암 조기진단 분야의 성장 모멘텀은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레일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7시 37분 기준 46.33% 하락해 54.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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