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물리적 거리 무색”…한·브라질 관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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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기자I 2026.02.23 21:38:58

李, 페이스북 통해 “깊은 신뢰와 미래 확인한 시간”
“공동 번영 성과로 이어지게 노력…다시 뵙길 희망”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한국과 브라질 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을 계기로 미래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국빈 방한 환영 만찬에서 답사를 위해 이동하는 룰라 대통령과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지구 반대편이라는 물리적 거리를 무색하게 만드는 양국의 깊은 신뢰와 도약의 미래를 확인한 시간이었다”면서 “룰라 대통령님과 잔자 여사님, 브라질 대표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저와 룰라 대통령님은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뜻을 모았다”면서 “남미지역 최대 교역 파트너이자 1위 투자 대상국이라는 점에서, 또 5만여 명의 우리 동포가 중남미 최대 교민사회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브라질 양국 관계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채택된 ‘한-브라질 4개년 행동계획’은 포괄적인 분야에서 양국 관계의 잠재력을 실현할 구체적인 로드맵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면서 “또한 중소기업, 보건, 농업 분야부터 우주, 항공, 방산 등 미래 산업에 이르기까지, 이번에 체결한 10건의 MOU 및 약정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의 지평이 한층 더 넓고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양국 국민의 우정이야말로 우호 관계의 뿌리이자 토대”라면서 “K-컬처와 브라질 문화가 대륙과 바다를 넘어 두 나라를 연결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브라질 내 한국어 보급과 유학생 교류를 확대하고 영화·영상 제작 등 콘텐츠 분야의 협력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브라질이 인류 보편의 과제에 공동 대응하는 모범적인 ‘전략적 동반자’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기후변화, 한반도 평화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과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방한이 양국 국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공동번영’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룰라 대통령님, 머지않은 시기에 다시 뵐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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