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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교체 사이클 주기 축소에 4분기까지 수요 기대 ↑-에버코어 I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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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9.18 20: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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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애플(AAPL)이 아이폰 신제품에 대한 교체 사이클이 예상보다 양호하다는 분석과 함께 4분기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에버코어 ISI는 미국 내 4000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내에 아이폰 18프로나 프로 맥스 모델에 대한 구매 의사가 있다는 응답자가 5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과거 신제품 공개 후 조사된 결과 평균치 51%를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프로맥스 모델을 구매하겠다는 응답은 작년 29%에서 올해 32%로 상승했다. 응답자의 14%는 아이폰 듀오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를 근거로 에버코어 ISI는 10월 중순 아이폰 듀오가 공식 출시되고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 보게 되면 4분기 중 수요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폰 구매 동기에 대한 질문에 기존 아이폰이 노후화되어 교체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67%로 지난해 48%보다 크게 늘었다. 기기 평균 사용 기간은 작년 26.5개월에서 올해 23.5개월로 짧아지며 기기 노후화가 핵심 수요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버코어 ISI는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380달러로 새롭게 제시했다.

이 같은 긍정적인 반응에도 최근 한 달사이 8.7%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애플은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5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0.05% 약보합권에 머물며 336.85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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