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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브레이커’ 김승대, 포항서 작별 인사…8일 울산전서 은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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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8.05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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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성골 유스’ 출신…K리그 통산 300경기 48골
등번호 12번 기념해 팬 1200명에게 음료 선물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라인 브레이커’ 김승대의 은퇴식을 연다.

포항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울산 HD와의 홈경기에서 김승대의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은퇴식 주제는 김승대의 별명에서 따온 ‘BEYOND THE LINE’이다. 선수라는 경계선을 넘어 새로운 출발선에 선 김승대를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사진=포항스틸러스
사진=포항스틸러스
포항에서 태어난 김승대는 포항제철동초와 포항제철중, 포항제철공고를 거친 구단의 ‘성골 유스’ 출신이다. 영남대를 거쳐 프로에 데뷔한 뒤 K리그1 통산 300경기에서 48골 50도움을 기록했다.

포항 유니폼을 입고는 216경기에 출전해 43골 39도움을 올렸다.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으로 ‘라인 브레이커’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3년 K리그1과 FA컵 우승, 2023년 FA컵 우승에 힘을 보탰다.

구단은 경기 당일 김승대를 추억할 수 있는 포토존과 기념 티켓을 마련한다. 김승대도 자신의 등번호 12번을 기념해 팬 1200명에게 음료를 선물한다. 구단 공식 매장에서는 은퇴 기념 머플러와 유니폼 키링, 패치 등 기념 상품 3종을 판매한다.

본격적인 은퇴식은 하프타임에 열린다. 선수 시절 활약을 담은 헌정 영상 상영과 은퇴사 낭독, 기념사진 촬영이 이어진다. 포항 유소년 선수들도 참석해 ‘성골 유스’ 선배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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