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엑슨모빌(XOM)이 중동 분쟁으로 인한 생산 차질 여파에 대한 우려로 개장 전 거래에서 6% 가깝게 밀리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오전 7시 8분 개장 전 거래에서 엑슨모빌 주가는 전일보다 5.97% 하락한 154.13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엑슨모빌은 2026년 1분기 중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 내 자체 시설 문제로 생산 중단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산 차질로 인해 1분기 글로벌 석유 환산 생산량은 지난 2025년 4분기 대비 약 6% 감소할 전망이다. 현재 중동 자산은 엑슨모빌 전체 생산량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카타르 내 LNG 생산 라인 두 곳이 공격을 받아 피해를 입었으며, 현지 보고에 따르면 정상화까지 상당한 수리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생산 부문뿐만 아니라 정제 및 화학 분야도 타격을 입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원유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글로벌 에너지 제품 처리량이 약 2%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급 중단으로 인해 금융 헤지와 연계된 실물 인도가 무산되면서 약 6억달러에서 8억달러 규모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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