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어플라이드 디지털(APLD)이 대규모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을 발표한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가 70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26일(현지시간) 컴파스 포인트는 보고서를 통해 어플라이드 디지털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5달러에서 70달러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어플라이드 디지털은 미국의 대형 투자적격 등급 하이퍼스케일러와 자사의 네 번째 AI 팩토리 캠퍼스인 ‘폴라리스 포지 3(Polaris Forge 3)’의 핵심 IT 부하 300MW에 대해 15년 기간의 장기 정액제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맺은 고객사는 지난 4월에도 ‘델타 포지 1(Delta Forge 1)’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약 75억 달러의 확정 매출이 추가되었으며, 모든 옵션이 행사될 경우 그 규모는 182억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 이로써 어플라이드 디지털의 4개 캠퍼스 전체 기준 기본 계약 매출은 310억 달러에 달하게 되었고, 계약된 핵심 IT 부하 규모는 기존 900MW에서 1.2GW로 증가했다.
한편 전 거래일 4.48% 하락 마감했던 어플라이드 디지털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35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 거래일 대비 5.45% 반등하며 48.37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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