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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인당 GNI는 △2023년 3만 6195달러 △2024년 3만 6745달러 △2025년 3만 6855달러로 3년째 3만6000달러대에 머물러 있다. 2014년 3만달러를 처음 돌파한 이후 12년째 4만달러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기도 하다. 2005년 2만달러 돌파 이후 3만달러 진입까지는 9년이 걸렸다.
국가 간 비교에서 한국의 성적표는 더욱 초라하다. 지난해 대만의 1인당 GNI는 4만 585달러로 전년 대비 14.2% 급증했다. 반도체 수탁 생산(파운드리) 호황에 힘입어 한국을 약 4000달러 가까이 따돌렸다. 우리가 지난 2023년 처음 추월한 일본도 작년 말 통계 기준연도 개편 효과 등으로 경제 규모가 2.7%가량 커지면서 3만 8000달러 초반 수준으로 집계돼 다시 한국을 앞질렀다.
한은은 환율 영향이 없다는 가정 아래 연평균 증가율이 유지될 경우 2027년에 우리나라의 1인당 GNI가 4만달러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해 국내 정치 불확실성과 미국발 관세 전쟁 등을 반영해 한국의 국민소득 4만달러 도달 시점 전망을 2027년에서 2029년으로 2년 늦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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