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재민 기자] “해상운임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항만 혼잡, 선복 공급 조정 등의 영향으로 높은 수준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중동 전쟁 심화와 선복 수급 불균형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추가 비용도 발생하는 등 물류비 안정화 시점이 기존 예상보다 다소 지연될 우려가 있다. 다만 11월 이후에는 성수기 수요 완화와 해상 적체의 점진적 해소에 따라 운임 상승 압력이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의 전망 역시 물류비 지수의 점진적인 안정화 흐름을 예상하고 있다. 내년에는 신조선 투입에 따른 선박 공급 확대와 운송 리드타임 완화로 해운 수급 불안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 당사는 특정 선사들과의 장기계약을 통해 운임과 선박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운임이 하향세로 전환되면 상시 입찰과 선사 재협상을 통해 시장 운임 변동을 적기에 반영할 계획이다. 생산 물동량 평준화와 이에 맞춘 선적 운영을 통해 차기 성수기 대응 재고를 선제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운임 변동 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