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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솔루션, 6000억 국가 미래 전략 프로젝트 ‘K-문샷’ 참여… 전담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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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준 기자I 2026.05.07 12:00:03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다이나믹솔루션은 와이브레인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6000억원 규모의 국가 미래 전략 프로젝트 ‘K-문샷(K-Moonshot)’에 참여하며 전담팀을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K-문샷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한국형 초대형 과학기술 연구개발(R&D) 프로젝트로, 과기정통부 부총리 겸 장관이 추진단장을 맡고 산·학·연 및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분야별 분과 체계로 운영된다. 총 8대 핵심 분야에서 12가지 국가 미래전략 미션을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이 중 첨단바이오 분야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은 2030년까지 척수손상, 언어장애 극복과 파킨슨병 등 뇌질환 치료 기술 상용화를, 2035년까지는 시각장애, 치매, 우울증 등 고위 뇌기능 질환 극복으로 확장하는 과제를 수행한다.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 AI연구원, SK텔레콤, 네이버 등 주요 기업과 KAIST, ETRI, KISTI, 서울대병원 등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와이브레인은 BCI 분야 미션을 총괄하는 PD사로 선정되어 R&D 과제 기획, 사업 방향 조정, 예산 배분 등 핵심 권한을 갖고 프로젝트를 이끈다.

다이나믹솔루션은 지난 10일 와이브레인과 체결한 전략적 협약에 따라 로봇손 및 뇌파(EEG) 전송 소프트웨어 개발과 BCI 기반 웨어러블 로봇손 개발을 KAIST와 함께 전담한다. 현재 산업 및 의료 현장에서는 생체신호 처리 과정에서 정보 병목 현상으로 동작 지연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다이나믹솔루션은 사용자의 신경신호를 분석해 실제 로봇손 구동으로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뉴로스타(NEUROSTAR)’ 국제 공동 R&D 과제를 분당서울대병원, 독일 샤리테대학병원 등과 진행하며 기술 융합을 선도하고 있다. 다이나믹솔루션은 척수손상, 언어장애, 파킨슨병, 뇌전증, 시각장애 환자 대상 임상시험 경험과 AI 기반 뇌신경신호 해독 알고리즘,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장비 설계·제작 역량을 보유해 BCI 로봇손 전 주기를 수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KAIST와 협업해 기존 로봇손 제어 기술을 로봇 팔 전반으로 확대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BCI 로봇 상용화 제품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다이나믹솔루션은 축적된 임상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BCI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로봇 융합형 BCI 상용화에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K-문샷 BCI 연구개발 성공 시 2033년까지 약 303조4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BCI 시장에서 대한민국이 기술 주도권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한다.

백명훈 다이나믹솔루션 대표는 “와이브레인의 전략적 파트너이자 2대 주주로서 국책사업과 주요 R&D를 공유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며 “양사의 협업으로 국가정책과제 수행과 기술 역량을 높이고 BCI 기술 적용 범위를 다양한 글로벌 산업 분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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