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암 홀딩스(ARM)가 범용인공지능(AGI) 부문 CPU 고객 수요를 실제 매출로 전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며 개장 전 거래에서 3% 강세다.
17일(현지시간) 오전 6시 27분 개장 전 거래에서 암 홀딩스 주가는 전일 대비 3.33% 상승한 252.10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르네 하스 암 홀딩스 최고경영자(CEO)는 전일 CNBC에 출연해 7월 실적 발표 당시보다 공급계약 여건이 개선되었다며 AGI CPU 고객 수요 20억 달러를 실제 매출로 실현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AGI CPU는 암 홀딩스의 비즈니스 모델에 있어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들은 기존의 칩 설계 라이선스 제공과 대당 로열티 수취 방식에서 벗어나 완전한 자체 설계 데이터 센터 프로세서를 직접 판매하고 있다.
칩에 대한 고객 수요는 3월 10억 달러에서 5월 기준 20억 달러 이상으로 2배 증가했으나, 암 홀딩스는 생산 능력을 확보하는 동안 보수적으로 10억 달러의 공식 매출 목표를 유지해 왔으며 이 격차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런 가운데 나온 하스 CEO의 이번 발언은 다년 계약 체결로 이러한 격차가 좁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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